[뉴스핌=서영욱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교통정보 어플리케이션 새 버전을 출시했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위치정보를 활용해 이용자 주변 폐쇄회로TV(CCTV)와 휴게소를 조회할 수 있다.
주행 중 전방의 교통사고, 교통정체와 같은 교통속보 알림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돼 돌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다른 앱을 이용할 때도 교통속보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미지 형식의 교통지도를 지형도 기반 교통지도로 바꿔 이용자가 알아보기 쉽게 했다. 즐겨찾기 기능도 추가했다.
앱에서 경로를 검색하면 목적지까지의 주유소와 휴게소,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네비게이션과 연계도 가능하다. 출발 날짜와 시간대를 지정하면 예상소요시간과 함께 최적 출발 시간대를 알려준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1400만명, 일평균 접속수 28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봉영채 도로공사 교통센터장은 "새롭게 출시한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은 이용자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사람 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해 고객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