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북한과 러시아가 더 긴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용호 외무상은 러시아 모스코바에 도착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난 후 "한반도와 국제정세를 봤을 때 북한과 러시아가 더 강력한 관계를 맺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로이터/뉴스핌>

리 외무상은 라브로프 외무장관을 만나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며, 북한과 남한-미국 정부와의 긴장 관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