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세훈 기자 =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번주 내로 결론을 낼 예정이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 이형석 기자 leehs@

농협금융은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명의 최종후보군에는 김용환 금융지주 회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3명 후보자에 대해 면접을 이번 주 내로 실시 한뒤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다음 주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관심은 김 현 회장의 3연임 성공 여부다. 김 회장은 지난해 2012년 농협금융 출범 이후 연임에 성공했다. 다만 무혐의로 결론난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청탁 관련 검찰수사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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