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CW 조사단, 시리아 두마 접근 허용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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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무기금지기구 조사단을 호송하는 유엔 차량이 14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커스에 도착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조사단이 화학무기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시리아 두마 지역에 접근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OPCW 영국 대표가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조사단은 지난 7일(현지시간) 두마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됐는지, 사용됐다면 어떤 화학무기가 사용됐는지 조사하기 위해 14일 현지에 도착했다.

영국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와 시리아가 조사단의 두마 접근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제한 없는 접근이 필수적이므로 러시아와 시리아는 반드시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세르게이 랴프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OPCW 조사단이 두마에 접근하지 못한 것은 미군의 공습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이어 러시아 정부는 미국이 시리아에서 추가 공습을 단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추가 공습이 이뤄지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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