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미국 NAHB 주택시장지수 69…“수요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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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번 달 주택 건설업자들의 체감 경기가 한 달 전보다 다소 후퇴했지만, 여전히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수요가 강해 건설업자들이 향후 시장 여건을 낙관한다고 분석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6일(현지시간) 4월 주택시장지수가 69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70을 다소 밑돈 수치다. NAHB의 주택시장지수는 50 이상이면 경기 낙관을, 50 미만이면 경기 비관을 나타낸다.

단독주택판매지수는 3월 77에서 4월 75로 낮아졌고 향후 6개월간 판매기대지수는 78에서 77로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일자리 증가와 임금 상승 등 우호적인 여건이 주택 수요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번 달 주택시장지수의 소폭 하락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건설업계는 건설업자들이 공급 측면의 한계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랜디 노엘 NAHB 회장은 “주택에 대한 강한 수요가 미래 시장 여건에 대한 건설업자들의 낙관론을 유지했다”면서도 “건설업자들은 건설부지의 부족과 건설자재 비용 상승과 같은 공급 측면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산 목재 등 주택 건설 자재에 관세가 부과된 점 역시 건설업계에 부담이 된다. 노엘 회장은 “캐나다의 목재와 다른 수입 재화에 대한 관세 부과가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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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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