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인천광역시장 후보로 박남춘 의원을 확정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인천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박 의원이 57.26%,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이 26.31%,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16.43%을 득표해, 1위인 박 의원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3인 선거구로 치러진 민주당 인천시장 경선은 1위 후보 득표율이 과반(50%)을 넘기지 못했을 경우 오는 20일과 21일에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 의원의 득표율이 현역의원 감산(10%)을 적용해도 51.53%를 기록해 결선투표 없이 후보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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