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건설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19일 SK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협력업체 동아지질 본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와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은 전날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협력업체 ㈜동아지질 본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왼쪽 첫번째)이 실험실을 둘러보며 동아지질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은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활발한 논의를 가졌다.

동아지질은 SK건설 '행복날개협의회'소속 우수 협력사다. 동아지질은 현SK건설과 함께 싱가포르 케이블 지하 전력구 NS2공사와 부전-마산간 복선전철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했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지식, 경험, 노하우, 사무공간 자산을 공유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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