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가 올해 수도권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0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지난 19일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1순위 청약결과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만9414명이 몰려 평균 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수도권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전까지 기록은 지난 3월 분양한 서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79.9대 1이었다. 이와 함께 동탄2신도시 역대 최고 경쟁률도 경신했다.
전용 101㎡는 103가구 모집에 1만5695건이 접수돼 152.38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가 136.63대 1, 87㎡ 104.67대 1, 84㎡B 69.40대 1, 84㎡C 54.06대 1 순이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견본주택 모습 <사진=금성백조> |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47층 4개동 전용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 22㎡ 오피스텔 420실 총 918가구 규모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GTX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호재와 동탄테크노밸리를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상품과 입지의 우수성이 검증된 만큼 계약도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계약은 다음달 8~10일까지다. 오피스텔은 오는 19~23일 청약을 실시하고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7,18일이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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