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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4~25일까지 추가 희망퇴직 시행

기사등록 : 2018-04-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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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평공장 인력 대상…디자인 기술개발 제외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한국GM이 2018년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에 따라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추가 희망퇴직을 받는다.

앞서 한국GM 노사는 2018년도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서 군산공장에 남은 근로자 680명에 대해 희망퇴직과 전환배치를 시행하고, 무급 휴직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한국GM 군산공장 근로자와 부평공장 엔진 구동 담당 인력이다. 디자인, 기술개발 인력은 제외된다.

희망퇴직 신청자는 오는 30일 퇴직 승인 여부를 통보받고, 다음달 31일 퇴직한다.

한편,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2~3월 걸쳐 시행한 희망퇴직 이후 두번째다. 지난 희망퇴직 때는 군산·부평공장 근로자 2500여명이 퇴직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8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재개하기로 한 12일 인천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노조원들이 결의를 다지며 행진을 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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