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7개월만에 줄어들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달(6만903가구)대비 4.8%(2899가구) 줄어든 5만8004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8월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7개월만에 하락했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은 다소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전달(1만1712가구)대비 2.4%(281호) 증가한 1만1993구다.
수도권, 지방 모두 미분양 주택이 줄었다. 수도권은 8707가구, 지방은 4만9297가구로 전달 대비 각각 12.7%, 3.2% 감소했다.
전용 85㎡초과 중대형 주택 미분양은 전월(6245가구)대비 9.5%(592가구) 감소한 5653가구다. 85㎡이하 주택은 전월(5만4658가구) 대비 4.2%(2307가구) 줄어 5만2351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나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