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열차 정기권 이용객과 만나 고객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KTX를 비롯한 열차 정기권 이용객을 초대해 '열린 대화'를 나눴다.

26일 오전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개최된 정기권 고객과의 '열린 대화'에 참석한 오영식 코레일 사장(가운데) <사진=코레일>

'열린 대화'는 열차 정기권 고객과 쌍방향 소통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처음 개최됐다. 앞으로 오 사장은 이 자리에서 매월 서비스 개선사항에 대해 이용자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도 개정을 앞두고 있는 정기권 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코레일은 이날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이용자 만족도와 편의성에 중점을 둔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통채널을 확대해 이용자 중심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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