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백악관이 1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정이 "완전히 거짓된 가식(false pretense)" 하에서 체결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브리핑하고 있는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란이 2015년 핵협정 체결 당시 허위된 핵개발 단계를 알렸다며 "이란이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당시 협정 체결 전 표명했던 것보다 훨씬 더 발전된 거였다며 "이란이 정직하지 못했기 때문에 협정이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기반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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