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한국지엠(GM)이 5월 한 달간 캡티바와 올란도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할인 판매한다.
2일 한국GM에 따르면 중형SUV 캡티바는 400만원, 준중형 SUV 올란도는 300만원을 할인, 출시 후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경영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내수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완전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차종별로 지난달보다 강화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말했다.
아울러 5월 스파크 구입 고객에 100만원, 말리부 및 트랙스 구입 고객에 150만원, 크루즈 구입 고객에게는 최대 400만원의 현금 할인과 동시에 4.5% 할부 프로그램까지 이용 가능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말리부 또는 트랙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기존 보증 기간에 4년·8만km를 추가 적용해 7년 또는 14만km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한국지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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