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일, 5부 요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다고 2일 밝혔다.
오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이낙연 국무총리 그리고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참석한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국외 출장으로 인해 불참한다.
문 대통령은 오찬에서 5부 요인들에게 이번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판문점 선언' 이행 계획 등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과 5부 요인 간 회동은 유엔(UN)총회 참석 성과 등을 설명하고자 만났던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0일,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사진=청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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