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치과 영상 의료기기 기업 바텍(대표 노창준·현정훈)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87억8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85억7000만원으로 9.8%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84.4% 감소한 94억5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바텍의 3D 제품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매출 비중이 각각 21~24%선으로 고르게 성장했다. 올 1분기 바텍의 수출 비중은 81%를 웃돌았다.
바텍은 하반기까지 구강스캐너 등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북미지역에서 인기를 끈 방사선 노출이 적은 컴퓨터단층촬영(CT) '그린 스마트'의 중국 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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