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8'(KPAC 2018)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4일 발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PAC 행사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모여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내외 제약기업 전문가를 비롯해 바이오 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투자은행, 경영 컨설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각 회사들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한다. 

KPAC 2018의 첫날인 9일에는 필립 타가리 암젠 부사장이 '신약개발의 최신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후 ▲항암제 바이오마커의 미래와 개방형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Quick win, fast fail strategy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오는 10일에는 팀 레이너 먼디파마 사업개발부문 총괄 임원의 기조강연에 이어 ▲희귀질환과 개방형 혁신 ▲연구중심병원과의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이미지=각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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