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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월 주택價, 전월비 3.1% 급락

기사등록 : 2018-05-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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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영국의 4월 주택 가격이 급락하면서 영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 양상을 반영하고 있다.

영국 핼리팩스(Halifax)는 4월 영국 평균 주택가격이 22만962파운드(한화 약 3억2232만원)로 3월에 비해 3.1% 급락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영국 주택 시장은 지난 2년 간 냉각되고 있으며 특히 런던 주택 시장이 가장 급격히 둔화되고 있다.

월간 주택담보부 대출 승인 건수도 급감하고 있으며 잠재적 구매자들의 구매 의사도 줄어들고 있다.

핼리팩스는 주택 공급량도 줄어 주택 가격이 어느 정도 지탱되겠지만 올해 상승률이 3%를 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국 주택가격 추이 [자료=블룸버그]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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