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츠북의 위대한 작가들 프로젝트 두 번째 주인공으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선정됐다. [사진=에스티유니타스] |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인생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양한 스토리가 공개된다.
에스티유니타스의 종합 인터넷서점 브랜드 커넥츠북(구 리브로)이 8일 인생 작가 큐레이션 프로젝트 '위대한 작가들'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무라카미 하루키'를 선정했다.
커넥츠북은 지난 4월부터 큐레이션 서비스 '특별한 서점'에 입점한 북튜버 '책 읽어주는 남자'(전승환 작가)와 함께 매달 위대한 작가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작가를 선정하고 작가의 삶과 대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책을 넘어선 다양한 지식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커넥츠북과 책 읽어주는 남자가 선정한 5월의 위대한 작가는 40여 년간 작품을 출시할 때마다 열풍을 일으키며 천재 작가로 불리는 '무라카미 하루키'다. 커넥츠북은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가 처음 소설을 쓰게 된 계기와 첫 소설을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쓴 이유 등 그만의 문체를 만들게 된 스토리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상실의 시대' '해변의 카프카' '1Q84' '기사단장 죽이기' '노르웨이의 숲' 등 무라카미 하루키 특유의 문체가 담긴 대표작도 만날 수 있다.
오는 23일까지 커넥츠북에서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1권을 포함한 일반도서를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고양이집 포스트잇'이 증정된다. 애묘인으로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를 연상시키는 포스트잇으로, 북마커 겸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중 가장 인상깊었던 책을 SNS에 공유한 후 인증하면 커넥츠북에서 도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한다. 베스트 후기를 남긴 10명에게는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에스티유니타스 조세원 부대표는 "좋은 책을 큐레이션 하는 것을 넘어, 좋은 책을 쓴 위대한 작가들까지 독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달 위대한 작가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작가의 대표작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 책과 작가에 대한 흥미로운 지식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 등 친숙한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