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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알베르트에 4억엔 출자…자율주행 데이터 분석 제휴

기사등록 :2018-05-16 09:58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토요타자동차가 일본의 데이터 분석 회사 알베르트와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제휴한다고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토요타가 자율주행차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알베르트와 손을 잡았다"며 "빅데이터 해석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야 인재육성 노하우도 알베르트 측으로부터 제공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베르트는 자율주행차업계나 통신·유통, 금융업 등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관련 시스템 도입을 지원하는 회사다.

토요타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와 알베르트는 전날 업무·자본 제휴를 한다고 발표했다. 알베르트가 이번달 30일부로 실시하는 제3자 할당 증자를 토요타가 받아들여 약 4억엔을 출자한다. 

토요타는 현재 주행시 녹화한 데이터를 모아, 도로환경·지리 정보·날씨 등을 조합해 자율주행에 활용할 AI를 개발에 나선 상태다. 알베르트는 이를 위해 빅데이터 해석 등에 힘을 보탠다. 또한 알베르트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토요타 내 빅데이터 분석을 맡을 인력도 육성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2020년 '레벨3' 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실용화해, 2020년대 전반엔 특정환경 하에서 일반도로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 레벨3는 조건적 자율주행이라 불리는 단계로 일정구간의 자율주행이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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