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이번 추경은 청년 위기, 고용 위기 지역 해결을 위한 추경"이라며 "예정대로 처리돼야 하고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5.16 kilroy023@newspim.com |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18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이른바 '드루킹') 특검과 추가경정예산안 동시처리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오늘로 국회 정상화 4일째로 정무위, 농해수위, 기재위는 어제 추경안 예비 심사를 마쳤다"며 "나머지 상임위도 오늘 다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 추경과 특검 동시처리가 36시간 남았다"고 했다.
아울러 "5월 국회 종료까지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반드시 성과로 이어 민생 법안 처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추경을 통과시키고 나서라도 5월 국회 안에 입법 성과를 위해 교섭단체 간 정책위의장과 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민생입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 여야 간 쟁점법안뿐 아니라 5월 국회 때 처리해야 할 법안 논의를 각 당의 지도부 차원에서 시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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