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 도전하는 월마트, 온라인 영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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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닷컴(Amazon.com)의 부상으로 온라인 영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월마트(Walmart)의 온라인 매출이 지난 1분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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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사진=로이터 뉴스핌]

월마트는 17일(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디지털 매출이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마트의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50~60%의 급증세를 보이다가 4분기 23%로 둔화했지만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월마트는 올해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40%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아직까지 월마트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미미하다.

더글러스 맥밀런 월마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보다 빠르고 더욱 디지털화 하도록 변화하고 있으며 경영 포트폴리오를 미래를 위해 재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마트는 온라인 유통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패션 스타트업인 모드클로스(ModCloth)와 보노보스(Bonobos), 무스조(Moosejaw)와 가구 쇼핑몰 헤이니들(Hayneedle)을 인수하고 패션 체인인 로드앤테일러(Lord & Taylor)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월마트의 배송 및 픽업(pickup) 서비스 확대는 동일 매장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월마트는 미국 내 4760개 점포 중 1400개 지점에서 온라인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미국인 40%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월마트의 매출액은 1226억9000만 달러로 금융시장 기대치 1205억1000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조정 주당 수익 역시 1.14달러로 시장 전망치 1.12달러보다 높았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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