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의 재추진 문제와 관련해 "회담이 6월 12일에 열리게된다면 우리는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브리핑 하는 새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샌더스 대변인이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단순히 '정치적 스턴트 쇼'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그(트럼프 대통령)는 항구적이고 실질적인 (비핵화) 해법 같은 것을 원하고 있다"면서 "그들(북한)이 그럴 준비가 돼 있다면 우리도 분명히 대화를 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그 회담이 6월 12일에 열린다면 우리는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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