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오는 6.13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 전개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선거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후원회를 열고 후원을 호소했고, 남 후보는 '팬아트'를 통해 유권자와의 소통에 매진하고 있다.
이 후보는 29일 본인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삼성과도 기득권과도 싸울수 있는 건 부정한 돈에서 자유롭기 때문...염치 없지만 후원 부탁드린다"라며 후원회 개설을 홍보하고 본격 모금에 나섰다.
후원 기간은 오는 6월13일 까지며, 후원금은 개인 1만원부터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사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페이스북> |
남 후보는 본인의 사진을 이용한 '팬아트(배우 등 좋아하는 대상을 소재로 만든 콘텐츠)' 등으로 일반 유권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남 후보의 페이스북 게시글 댓글에는 지지층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팬아트도 달려있다.
<사진 =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 페이스북> |
남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도 지지층들이 직접 만든 팬아트를 선거운동에 적극 사용하는 등 후보 이미지를 친근하게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이 후보도 후보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각종 콘텐츠를 만들어달라고 지지자들에게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지지자들은 이 후보의 모습을 담은 캐리커처 등을 직접 만들어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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