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내달 말 브라질과 에콰도르를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보도했다.
펜스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은 이번 국빈 방문이 베네수엘라의 경제 공황으로 브라질, 에콰도르로 망명하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남미 국가들과 외교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당초 브라질 방문은 지난달로 계획했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백악관이 총력을 기울이면서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주기구 리셉션에서 에콰도르 방문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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