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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벤츠코리아, 친환경 ‘더 뉴 E 300e’ 세계 최초 공개

기사등록 : 2018-06-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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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카, 신차, 클래식카 등 총 16대의 차량 전시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8 부산국제모터쇼'언론행사에서 더 뉴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EQ Power)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The New Mercedes-Benz E 300 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사진=벤츠코리아]

더 뉴 E 300 e는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인 10세대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약 50km(유럽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전기모터만으로 12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신 9단 자동변속기(9G-TRONIC)에 기반을 둔 3세대 하이브리드 변속기를 통해 엔진과 모터가 힘을 합치거나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더불어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S 560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S 560e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PHEV차량으로 럭셔리함을 넘어 친환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3.0리터 V6 엔진과 12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최신 리튬이온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유럽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모터쇼 기간동안 ‘최초로부터 미래를 향해(The Future Begins in the Past)’라는 테마로 자동차의 역사,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컨셉트카와 신차를 공개하고 클래식카를 전시할 예정이다. EQ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사이즈 컨셉트카, 컨셉트 EQA와 AMG 프로젝트 원 등도 전시장에서 선보인다.

특히 창업자 칼 벤츠(Carl Benz)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룩해온 130여 년간의 자동차 산업 발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올 초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CES 2018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시연, 공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벤츠 코리아는 전국 5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학과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Mobile Academy)’ 특강에 참여하고 있는 경상ㆍ전라지역 학생 및 교사 200여명을 초대해,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의 역사와 미래를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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