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통화 헤알의 가치가 2년래 최저치로 하락하자 7일(현지시간) 외환 위기에 대해 "위험성은 없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브라질 헤알 그래피티 [사진=로이터 뉴스핌] |
테메르 대통령은 한 방송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상당한 해외 통화준비금을 보유하고 있고 이같은 통화 저평가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메르 대통령은 오는 10월에 있을 대선에 앞두고 투자자들의 우려를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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