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긴장된 모습으로 숙박처 출발해" - NHK

기사등록 : 2018-06-12 10:0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NHK가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회담장에 도착했다. [사진=NHK]

방송은 "호텔 종업원 등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오전 숙박처였던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을 나서면서 긴장된 표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방송은 "숙박처에서는 미국을 의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던 것 같다"며 "김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싱가포르에 도착했을 때 미소를 지었던 것과 다른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kebjun@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