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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북미 회담 환영, 한반도 비핵화 지지”

기사등록 : 2018-06-1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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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북미 정상회담이 ‘역사적’(historic)이었다고 평가하고 핵무기가 없는 한반도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NATO는 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면서 “NATO는 한반도의 궁극적인 비핵화를 향한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NATO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앞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도 대변인을 통해 성명을 내고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고 이번 회담을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위한 발전에서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측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설적인 정상회담을 했다는 사실을 반기면서 이것이 지역 안정을 향한 중요한 단계이며 세계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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