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43.5%로 집계됐다.
이는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것으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4.7%p 높은 수준이다. 또 지난해 대선보다는 12.0%p 낮은 수치다.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20.14%로 2014년 11.49%보다 8.65%p 높았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집계상황을 보면 지역별로는 전남이 55.9%로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원희룡 무소속 후보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격돌한 제주가 50.5%의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가 맞붙은 경기도 투표율은 40.4%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
박원순 민주당 후보, 김문수 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서울시 투표율은 41.3%로 전국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일인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오류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18.06.13 yooksa@newspim.com |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