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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출구조사 득표율,1위는 모두 50% 넘어

기사등록 : 2018-06-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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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13일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됐다.

KBS·MBC·SBS가 합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박 후보는 55.9%의 득표율을 얻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21.2%)를 30%포인트 넘게 앞섰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18.8%에 그쳤다.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 결과로 이어질 경우 박 후보는 서울시장 3선 도전에 성공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어보이고 있다. 2018.06.12 kilroy023@newspim.com

다음은 광역지자체장 출구조사 결과다.

더불어민주당 14곳, 자유한국당 경북 대구 2곳, 무소속 제주 1곳

서울 박원순 55.9  /  김문수 21.2
경기 이재명 59.3  /  남경필 33.6
인천 박남춘 59.3  /  유정복 34.4
경남 김경수 56.8  /  김태호 40.1
부산 오거돈 58.6  /  서병수 35.4
제주 원희룡 50.3  /  문대림 41.8
울산 송철호 55.3  /  김기현 38.8
대구 권영진 52.2  /  임대윤 41.4
경북 오중기 34.8  /  이철우 54.9
광주 이용섭 83.6  /  나경채 6.2
전남 김영록 82.0  /  민영삼 8.3
전북 송하진 75.0  /  임정엽 17.8
대전 허태정 60.0  /  박성효 29.4
충남 양승조 63.7  /  이인제 34.6
충북 이시종 65.4  /  박경국 26.6
세종 이춘희 72.2  /  송아영 18.0
강원 최문순 66.6  /  정창수 33.4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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