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한반도 정세 주도했다" 대대적으로 선전

"中 전용기로 13일 오전 7시 평양국제공항 도착…환영식 개최"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한반도의 정치와 정세 주도했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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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 관영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귀국 보도 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면서 “역사적인 조미(북미)수뇌상봉과 회담을 성과적으로 마쳤다”고 대대적인 선전전을 펼쳤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정은 위원장이 탄 중국전용기는 13일 아침 7시 평양국제비행장에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머나먼 외국방문 길에 계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를 그리며 안녕히 다녀오실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 온 나라 인민들의 열화 같은 마음이 뜨겁게 굽이치는 평양국제비행장에서는 최고영도자 동지를 맞이하는 의식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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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일 오전 7시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그러면서 “당과 정부 지도간부들이 뜨겁게 맞이했다”며 “영접 나온 간부들은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조선반도(한반도) 정치·정세 흐름을 주도하시며 조미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삼가 올렸다”고 선전했다.

통신은 또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당과 정부지도 간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시고 사랑하는 전체 조국인민들에게 따뜻한 귀국인사를 보내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13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6.12 북미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북한 주민들이 접하는 노동신문은 북미 정상 간 공동성명 전문 및 정상회담에 대한 사진 33장을 게재했다.

북한 매체들의 이 같은 보도 행태는 북미정상회담을 김 위원장의 ‘업적’으로 선전하며, 대내 결속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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