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탐정: 리턴즈’가 개봉 이틀 만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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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리턴즈’는 14일 9만229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4만3400명이다.
앞서 ‘탐정: 리턴즈’는 개봉일인 13일 23만5164명 관객을 모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는 전작 ‘탐정: 더 비기닝’(2015) 대비 약 5배의 오프닝 스코어다.
이후에도 CGV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24를 기록하는 등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고, 결국 개봉 이틀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오션스8’ 등 할리우드 대작을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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