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전국 민간아파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 5월 기준 322만5000원으로 전월대비 1.10% 올랐다. 1년 전보다는 9.10% 상승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집계한 지난달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당 서울 평균 분양가격은 691만9000원으로 전월대비 1.13%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8.10% 상승했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격은 478만1000원으로 전월대비 1.31% 올랐다.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전월대비 0.71%, 기타지방은 1.3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2만2434가구로 전월대비 13% 증가했다. 1년 전보다는 84% 늘었다.
[표=HUG] |
서울지역에서는 양천구와 영등포구, 중랑구에서 총 1174가구가 신규분양됐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1.13% 상승한 691만9000원을 기록했다.
인천지역은 남구와 동구에서 총 684가구를 신규로 분양했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60%가 하락한 343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 신규분양 물량은 과천시와 군포시, 수원시, 안양시, 용인시, 의정부시, 화성시, 하남시에서 총 9313가구다.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3.33% 상승한 398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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