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남북이 지난 14일 장성급 회담에 이어 18일에는 체육회담을 개최하는 등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교류를 이어간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은 오는 18일 10시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체육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의제는 남북 통일농구경기와 2018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체육 분야의 교류협력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고, 박천종 체육성 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회담에 임한다.
우리 측은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김석규 통일부 과장,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보낸다.
지난 4월 3일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남북 가수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같이 부르고 있다. [사진=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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