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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팬텀 디 오리지널' 위스키 가격 10% 인하

기사등록 : 2018-06-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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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국내 위스키 전문기업 골든블루가 일부 위스키 가격을 내렸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브랜드 '팬텀'의 론칭 2주년을 기념하고 위스키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35도 정통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가격을 18일부터 인하한다고 이날 밝혔다.

골든블루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지난 2008년 이후 2030세대를 새로운 소비층으로 끌어 들이고 위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2016년에 혁신적인 위스키 브랜드 팬텀을 론칭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위스키 시장은 앞으로도 약 -10%대 지속적인 감소가 예측되는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스키 문턱을 낮추고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가격인하 등 다른 조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

팬텀 디 오리지널의 출고 가격은 기존 2만1945원(450ml)에서 10% 인하된 1만9745원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포장 단위는 1상자 6본입에서 8본입으로 변경된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팬텀 디 오리지널은 정통 위스키의 우수한 품질, 35도의 낮은 도수,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스키 애호가부터 초보자까지 다양한 소비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위스키는 고도수이고 비싸다는 편견을 없애고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하는 등 대중화를 이루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골든블루]

bom2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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