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600여명이 참가하는 ‘2018 제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21일(목) 2박3일 일정으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막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주최하며, 포럼 주제는‘혁신과 협업으로 미래를 디자인하다’이다.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

우선 21일에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소기업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중소기업의 혁신과 협동조합을 통한 협업에 대해 모색하고 중소기업계의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22일에는 협동조합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방안을 주제로 학계·업계·연구계 전문가가 모여 토론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전개될 다양한 방식의 남북경협과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인들의 최대 행사이며,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다. 2007년부터 한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전략과 정책어젠다를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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