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올 1분기 건설사가 국내에서 수주한 계약금액이 작년 1분기 보다 소폭 늘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60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했다.
공공공사가 17조1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 1% 감소했지만 민간공사가 43조원으로 24.2% 증가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공사가 23조7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4% 증가했다. 건축공사도 36조4000억원으로 11.3% 늘었다.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 [자료=국토부] |
수도권 소재 현장의 계약액이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24조7000억원, 비수도권 현장이 18.8% 증가한 3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본사가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의 계액은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한 35조9000억원, 비수도권이 15% 증가한 24조1000억원이다.
건설공사 계약 통계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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