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일본은 미국의 이란 제재 영향을 면밀히 분석 중이며, 미국 및 관련국들과 대화를 지속해 일본 기업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27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사진=로이터통신] |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미국이 이란 제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세부사항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스가 관방장관은 일본이 이란과도 접촉 중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이 오는 11월부터 이란으로부터의 원유 수입을 전면 중단토록 동맹국들에 요구하고 있으며, 예외는 두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