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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분단을 뛰어넘은 애틋한 사랑…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

기사등록 : 2018-07-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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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국경의 남쪽'은 분단과 탈북이라는 묵직한 소재를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국경의 남쪽'은 2006년 제작된 안판석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2016년 초연됐다. 

지난달 29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는 '국경의 남쪽'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북한 만수예술단 호른연주자인 '선호' 역은 배우 최정수와 강상준, 그의 첫사랑 '연화' 역은 배우 김건혜와 송문선, 남한에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는 선호를 위로하고 결혼까지 한 '경주' 역은 배우 하선진이 맡았다.

이번 공연은 2년 전과 크게 달라진 남북관계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르게 다가올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짧은 영상으로 극의 분위기를 미리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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