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이란 핵합의 관련 6개국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6일 오스트리아 빈에 간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
4일 로이터통신은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 핵합의를 탈퇴한다고 선언한 가운데 남은 6개국이 이란 핵합의를 유지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아랍뉴스 등 중동 매체들은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오는 6일 빈에서 영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외무장관을 만난다고 보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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