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글로벌

미국 6월 서비스업 확장세 2월 이후 최고

기사등록 : 2018-07-06 00:0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달 미국 서비스업 확장에 속도가 붙었다. 일부 업종에서는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5일(현지시간) 6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1이라고 밝혔다. 이는 5월 58.6보다 높아진 수치로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다.

PMI는 50 이상일 때 경기 확장을, 50 미만일 때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서비스업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약 80%를 차지한다.

다만 최근 미국 경제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 등 무역 분쟁 이슈가 불거지면서 압박을 받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건설업종의 한 응답자는 “관세와 운송 문제, 노동력 부족이 비용 상승 압력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