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올해 6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222만4000톤을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15.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88만5000톤) 대비 12.1% 증가한 99만2000톤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는 전력수요 증가 및 기저발전량 감소에 기인한 LNG 발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104만4000톤) 대비 18% 늘어난 123만2000톤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발전용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사진=가스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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