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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벤츠코우스키 법무부 형사담당 차관보 지명자 인준안 통과

기사등록 : 2018-07-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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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상원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브라이언 벤츠코우스키 법무부 형사 담당 차관보 지명을 인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원에서 벤츠코우스키 지명자의 인준안은 찬성 51표 대 반대 48표로 승인됐다.

로펌 커클랜드 앤 앨리스의 파트너인 벤츠코우스키는 상원법사위원회에서 실무를 경험한 적이 있으며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법무부 고위 간부의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벤츠코우스키 지명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반대했다. 검사 출신이 아닌 데다 커클랜드에서 근무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기업인 '트럼프 그룹'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는 러시아 알파뱅크를 대변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브라이언 벤크코우스키 [사진= globalinvestigationsreview.com]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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