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820원) 인상된 835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당초 업계가 예상한 8300~8500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다.
14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열린 '제15차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8350원과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8680원 두가지 안을 표결에 붙였다. 이 결과 공익위원 제시안 8표, 근로자위원 제시안 6표로 공익위원 제시안을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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