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820원) 인상된 835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당초 업계가 예상한 8300~8500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다.
14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열린 '제15차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8350원과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8680원 두가지 안을 표결에 붙였다. 이 결과 공익위원 제시안 8표, 근로자위원 제시안 6표로 공익위원 제시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인원수가 많은 공익위원들의 표가 당락을 갈랐다고 볼 수 있다. 총 14명의 참석 위원 중 공익위원은 9명 전원이 출석했고, 노동자위원은 한국노총 추천 위원 5명만 출석했다. 민주노총 추천위원 4명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에 항의해 지난 6월부터 전원회의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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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내년 최저임금 8350원 전년비 10.9% ↑…공익위원 표가 당락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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