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형곤 기자 = 지난 12일 개막한 제22회 BIFAN(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은 ‘미지의 나라에서 온 첫 번째 편지’ 섹션에서 북한 영화 9편(장편 3편·단편 6편)을 특별 상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북한 영화 '우리집 이야기'를 보기 위해 야외 스크린 앞으로 관객들이 모여 앉았다. 북한 영상물은 관련법상 국내 상영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으나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이후 이번 경우는 예외적으로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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