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올 여름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를 찾는 여객들에게 최고 20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이 쏟아진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인천공항 면세점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스엠면세점, 엔타스듀티프리, 시티플러스면세점과 같은 중소‧중견매장은 5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1터미널과 2터미널 면세지역에 설치된 프로모션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최고 2000만원 상당의 하와이 여행 상품권을 포함해 다양한 여행상품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하와이를 비롯해 일본, 동남아, 국내 5성급 호텔 숙박권과 같은 다양한 패키지여행 상품권이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된다.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면세점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더블 룰렛' 이벤트도 진행된다.

프로모션 부스에 마련된 2개의 룰렛을 돌려 같은 로고가 나올 경우 1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기프트 카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1000달러 상당의 '골드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벤트에 참여할 고객들은 면세점 이용 후 프로모션 부스를 찾아 영수증 바코드를 스캔하거나부스에 마련된 더블 룰렛과 시크릿 박스 코너를 방문하면 된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 에스더(Esther Lee)와 협업으로 이국적인 열대 숲속으로 재단장을 마쳤다. 이색적인 여름풍경으로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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