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접수한 공모주 청약 결과, 총 3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공모주(428만600주)의 20%인 85만7200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 청약에 총 2933만2280주 신청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4371억원 규모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6일 공모가를 298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는 20일 납입 및 환불 절차를 거친 후 이달 27일 유가증권에 상장, 매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기업공개 과정에서 관심과 애정을 보여 준 투자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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