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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장하성 정례모임 가진다…'갈등설' 불식

기사등록 : 2018-07-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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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주에 한 번씩 정례회동을 하기로 했다. 그간 일각에서 제기되온 '갈등설'을 불식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출입기자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장 실장과 김 부총리가 격주로 정례회동을 하기로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라고 일부 매체의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일부 매체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를 인용, 장 실장과 김 부총리가 격주로 정례회동을 갖기로 했으며 지난 6일에는 서울 모처에서 조찬회동을 가지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투톱'으로 불리는 장 실장과 김 부총리는 최저임금 인상 등 경제정책 방향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다. 때문에 '엇박자' 논란과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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