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신라젠이 부사장 퇴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루머 등에 대해 해명했다.
신라젠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지성권 부사장 퇴임 관련 보도와 더불어 외국계 창구로 공매도 물량이 증가하면서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언론사는 지 전(前) 부사장이 지난 4월 퇴임했으며, 계속해서 신라젠의 고위 임원들이 사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신라제 측은 "지 전 부사장은 건강 등 일신상의 사유로 지난 4월12일 퇴임했다"며 "현재 바이러스 전문가인 최지원 상무이사가 연구소장으로서 연구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글로벌 임상과 신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의 개발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국 및 미국 종양학 전문의(MD)와 임상전문인력들을 추가적으로 보강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시장에서 돌고 있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루머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신라젠 측은 "임상시험은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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