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대만의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이 9% 늘어난 것으로 19일 발표돼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SMC의 2분기(4~6월) 순이익은 722억9000만대만달러(23억6000만미국달러)를 기록했다. 한화로 약 2조7000억원의 이익을 거둔 셈이다. 이는 톰슨로이터 스마트에스티메이트가 조사한 22명의 분석가 전망치 718억9500만대만달러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늘어난 78억5000만미달러를 나타냈다. 지난 4월 TSMC가 전망한 78억~79억미달러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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